내 최애 향수 끌로에 플레르 드 오드퍼퓸 이번이 벌써 세번째 구매이다. 마른 장미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적합한 향수이다. 끌로에의 시그니처인 실버 도금의 디자인에 깔끔한 리본 매듭으로 마무리 되었다. 단점이라고 하면 저 실버 도금의 색바램... 지저분하게 색이 변한다. 처음에 구입 계기는 배우 정유미가 쓴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. 가을 향수를 고르다가 마른 장미 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그 또한 장미향을 좋아하게 된 시초였다. 찾아보니 끌레드 드 퍼퓸은 꽤 유명하진 않은듯 하다. 향을 맡아보면 처음에는 꽤 독하지만 점점 은은하고 우아한 마른 장미향이 난다. 잔향도 꽤 오래남는다. 유일한 내 가방 파우치 속 향수이다. 용량 30m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