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리 1803 레 비지날 바디로션이다. 패키지부터 고급스럽다. 190ml 용량이고 펌프가 들어있다. 불리 1803은 2014년 디자이너가 만든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이다. 난 기념일로 인해 지인에게 선물받은 계기로 불리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. 가격도 가격이지만 핸드 드로잉으로 된 디자인이 정말 멋진 것같다. 바디로션 말고도 향수제품도 있다고 하는데 알콜이 전혀 첨가되어있지 않고 워터베이스 100%라고 한다. 잔향이 오래가진 않지만 대중적이지 않은 향이 인기있다고 한다. 평소에 로즈향을 선호한다. 향은 진하고 무겁지만 발림성은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. 하지만 묽지도 않았다. 우리 강아지도 이 향을 좋아하는듯.. 향이 정말 좋다. 기회가 된다면 향수도 접해보고 싶다.